• 로그인
  • 회원가입
  • 즐겨찾기

 

 
[경제정보] 제주 라온레저개발 임직원 287명 신규 채용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1-01-24 00:00   조회 : 6,045  
제주에 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인 라온레저개발㈜이 올 하반기에 임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라온레저개발(회장 손천수)은 올해 10월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에서 준공되는 934세대 규모의 리조트 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 운영·관리와 관련된 임직원 287명을 7월부터 분야별로 신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임원 2명, 경영지원(회계ㆍ인사ㆍ구매ㆍ전산) 14명, 시설지원 23명, 영업(마케팅ㆍ분양ㆍ식음ㆍ주방ㆍ경기진행ㆍ커뮤니티센터 관리) 110명, 골프숍 2명, 객실관리 75명, 코스관리 31명, 의료지원(메디컬센터) 30명이다.




라온레저개발은 이번에 최소한의 전문인력을 제외한 90% 이상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리조트 회원권 하나만 있으면 사계절 내내 머무르며 골프와 승마, 요트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휴양단지로, 라온레저개발은 이미 라온골프클럽(27홀)과 경주마 생산 육성목장인 라온목장, 국내 최대 마(馬) 테마파크인 더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손천수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지역친화경영을 통해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역점사업인 제주 서부지역 체류형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라온레저개발은 2002년 12월 설립된 제주 현지 법인으로 현재 197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이 가운데 94%는 제주 현지 인력이다. 더마파크의 경우도 몽골 출신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단 55명을 뺀 임직원 24명 가운데 23명이 지역인력이다.



 



                   연합뉴스 / 김호천 기자(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