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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대학생 61.5% "취업 위해 사교육 받는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0-06-03 00:00   조회 : 4,698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 2∼4학년생 8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교육을 받는 분야(복수응답)로는 `영어 말하기(49.7%)', `전공분야 자격증(42.5%)', `영어 문법(41.7%)', `컴퓨터 활용 자격증(41.5%)' 순으로 많은 답변이 나왔다.



  
또 취업 사교육을 받지 않는다는 사람 중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경우는 17.9%에 불과했고, 56.5%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생들은 올해 취업 사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265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학년별 평균 사교육비 예상 규모는 2학년 249만원, 3학년 252만원, 4학년 273만원으로, 학년이 오를수록 규모가 컸다.

  
사교육비는 `스스로 번 돈과 부모님의 보조금(46.9%)'으로 충당한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으나 `모두 부모님께 받는다(29.5%)'고 답한 대학생도 적지 않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6/03 08: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