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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1분기 산업재해 2만1천명…전년比 9.3%↓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1-04-28 00:00   조회 : 6,146  
올해 1분기 산업재해자가 작년보다 2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월의 재해자 수는 2만1천256명으로 작년 동기의 2만3천426명보다 2천170명(9.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산재 사망자는 524명으로 전년동기에 견줘 3명(0.6%) 증가했다.


 


산재 감소세는 전 업종에 걸쳐 나타났다.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각각 803명(9.5%), 91명(2.2%), 1천116명(12.8%) 줄었다.


산재 형태별로 넘어짐(570명), 감김ㆍ끼임(510명), 부딪힘(292명) 재해는 감소했으나 무리한 동작(166명)과 절단ㆍ베임ㆍ찔림(111명) 재해는 증가했다.


  


고용부는 산재를 줄이려고 작년 12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심일터 추진본부'를 발족했다.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에 참여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 등 10개 정부 부처는 안전보건교육, 부처간 산업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타워크레인 검사강화, 이륜차 배달사고 예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16개 광역 시도에 설치된 지역별 안심일터추진본부도 청계천 안전보건 걷기대회, 안심하고 일하는 부산항 만들기, 자동차산업 명품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등 지역실정에 맞는 브랜드사업을 펼쳤다.


  


고용부는 28일 열릴 제4차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 정기회의에서 그간 참여기관들이 건의한 22개 과제의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합리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