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4곳 신규 지정…일자리 36개 창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제2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4개 업체를 신규로 지정하고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신규 36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정 업체는 (주)한라환경, 영농조합법인제주다, (주)제이제이콜렉션, 초록빛영농조합법인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2012년 제2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및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 8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도와 사업시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 앞으로 1년 동안 인건비 1인 월104만원 지원과 경영컨설팅비용 연 300만원 이내, 사업개발비 연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1년 후 재심사 과정을 거쳐 1년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제주도가 주최하는 홍보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제품 우선구매, 프로보노 연결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3일 현재 도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13곳, 예비사회적기업 38곳 등 51곳이다. 이들 사회적기업을 통해 신규 36명, 기존 400명 등 모두 436명이 일자리를 얻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