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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제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85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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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3-01-10 00:00
조회 : 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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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건강 증진을 위해 855억원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등 보호사업을 위해 387억원, 의료비 지원을 위해 468억원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의 최저생계비 지원을 위해 35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4% 인상한 4인 가구 기준 26만6000원을 지급한다. 기초수급자가 일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가구 특성에 따라 급여 중 일부인 의료·교육 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초수급자가 사망할 경우 지급되는 장제급여를 1인당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해 3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수업료와 교과서비, 학용품비 및 부교재비로 17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정부양곡지원 할인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3100여 가구에 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의료급여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틀니를 지원한다. 문의 제주시 사회복지담당 72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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