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고용센터, 올해 30개 훈련과정 운영…구직등록 실업자 435명 대상


실업자들에게 취업능력을 높이기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이 실시된다.


제주도 고용센터는 2013년도 지역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해 20개 민간 및 공공 훈련기설을 선정하고, 30개 과정 435명에 대해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7일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과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13년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과정은 ▲관광통역 등 외국어분야 8개 과정(120명) ▲정보통신·건축·디자인분야 4개 과정(60명) ▲한·중식 자격증 취득분야 5개 과정(75명) ▲전산세무회계 등 사무관리분야 3개 과정(45명) ▲미용 기타서비스분야 10개 과정(135명) 등이다.


실업자 직업훈련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훈련생들에게는 훈련비 및 훈련기간 동안 출석일수, 훈련시간 등을 고려한 교통비가 지급된다.


고용센터는 구직을 원하는 실업자들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www.jeju.go.kr)와 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jeju/)를 참고하면 된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