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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저소득층 임대주택 57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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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3-02-21 00:00
조회 : 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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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57가구를 3월 4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이다.
모집세대는 도남동 18세대, 이도2동 8세대, 일도2동 15세대, 한림읍 2세대, 서귀포지역 14세대다.
공급면적은 38~91㎡인데, 임대조건은 시중 임대료의 약 30% 수준이다. 공급면적 91㎡인 일도2동 용인아파트의 경우 임대보증금이 716만1000원, 월 임대료는 8만6070원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고, 2년 단위로 자격유지여부에 따라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재계약시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입주자를 4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주택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나 연립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지난해 LH의 협조를 받아 1, 2차에 걸쳐 104세대에게 매입주택을 빌려줬다.
문미숙 기자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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