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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사업 추진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3-03-22 00:00   조회 : 5,973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175가구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가구는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와 타인 소유의 주택에서 무료로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로 현물급여 공제가 적용되는 가구다.



 국비지원사업인 이 사업의 가구당 최고 집수리 지원액은 210만원이다. 수선범위는 건축구조물보수, 미장, 타일, 방수, 도색, 도배, 문·창문 및 난방, 급수·배수, 전기, 위생(변기, 욕조 등), 장애인·노인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사업 추진은 구조위험, 누수, 난방, 배수 등 주택의 안전성과 긴급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우선 순위를 둬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 본청에서 집수리사업단과 심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 시행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눌음과 이어도 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기업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167가구에 3억7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사업을 펼쳤다.



 제주시 관계자는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수급자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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