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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세계 직장인들의 이직 사유 1위는?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0-09-01 00:00   조회 : 5,273  
(서울=연합비즈뉴스) 세계 각국 직장인들의 최대 이직 사유는 '더 많은 승진 기회를 찾아서'로 나타났다.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기업인 '리저스(Regus)'가 세계 85개국 1만5천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에 따르면 '업무성과에 비해 부족한 승진 기회'가 전체 이직 사유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영진의 지나친 관여 및 소통 부족, 3위는 회사의 비전 결여, 4위는 과도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5위는 다른 직원들의 역량에 대한 신뢰 부족 및 무례한 직장 동료였다.



제시 다카시 큐어(Jessy Takashi Kure) 리저스 동북아시아 담당 부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다시 짐을 챙길 때 자신이 돌아가야 할 직장의 장단점에 대해 곰곰이 따져보게 된다"며 "경기 침체기에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은 경기가 회복되면 더 좋은 근무환경과 더 많은 임금을 제공하는 회사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회사가 어떤 점을 개선하면 직장에 남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9%가 임금인상을, 32%가 의료보험비 지원을, 29%가 업무시간 탄력운용을 이직 방지책으로 꼽았다.

영국에 본사를 둔 리저스는 사무실, 회의실, 연수 장소, 비즈니스 라운지, 화상회의 스튜디오 등 폭넓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워크플레이스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세계 85개국 500개 도시에 1천100여 곳의 시설을 운영한다. www.regus.presscent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