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위한 '2010 해외취업박람회'가 다음 달 9일과 10일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ㆍKOTRA 공동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200여 개 기업체와 리크루트사가 참가해 국외영업과 일반사무, IT, 항공승무원, 미용 등 분야에서 1,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통해 외국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를 통해 희망업체에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 가운데 이력서 심사에 합격해 면접대상자로 선정되면, 박람회 동안 외국기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미리 지원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박람회 TF팀(02-3274-9713~7)으로 문의하거나, 월드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